#1
인력계획에서 모든 직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맞을까? 특정한 직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현명할까?
욕심 같아서는 모든 직무를 대상으로 인력계획을 수립하는 편이 나을 수 있지만,
기업의 경쟁우위 확보와 전략의 원활한 실행을 고려한다면 꼭 그럴 필요는 없다.
모든 직무를 전략적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언제든지 신속하게 채용이 가능하거나 순환배치를 통한 인력 운영이 수월한 직무를 대상으로 장기적인 인력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별다른 의미가 없다.
전략적 관점에서 검토할 필요가 없는 직무까지 포함시키면 인력계획의 초점이 흐려지고 인력계획의 위한 업무량이 늘어나는 등의 프로세스 측면의 비효율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미리 대비하는 관점'과 '대응할 시간을 확보한다는 관점'으로 인력계획을 집중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 스태핑, 토머스 베체트, 거름 P.54~56)
#2.
인력계획에서 전략적으로 집중해야 하는 직무를 가르켜 'Pivotal Role'이라 부른다.
Pivotal Role은 기업의 전략적 가치(전략 실행, 성과 창출)과 연관성이 높은 직무로,
Pivotal Role을 담당하는 인력의 역량이 우수하고 성과가 높을수록 기업의 잠재적 가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Pivotal Role 예시]
- 사업전략 실행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직무
- 요구되는 인적역량의 상당 부분이 변화가 예상되는 직무
- 요구되는 인력규모가 상당한 변화가 필요한 직무
- 충원하기 매우 어려운 직무
- 긴 학습곡선을 가지고 있는 직무
- 예전에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스킬이 요구되는 직무
-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중요시되는 스킬이 필요한 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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